스마트 인프라 보도자료
인라이티드 세이프, IoT 기반 사업장 내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 방지
고위험 구역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및 시각화된 정보 제공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 대표 정하중)가 직장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빠르게 파악해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앱 ‘인라이티드 세이프(Enlighted Safe)’를 발표했다.
지멘스의 새로운 스마트빌딩 솔루션 인라이티드 세이프 앱은 하반기 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멘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근무환경 개선의 하나로 인라이티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을 자사에 도입해 직원들이 사업장 내에서 안심하고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독일 본사에 인라이티드 세이프 앱 첫 적용을 시작으로 전 세계 지멘스 사업장에 단계별로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라이티드 세이프 앱은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장에서의 각종 위험을 능동적으로 감지하고 사전에 관리해 더욱 안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위치 파악 기술을 기반으로 건물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 이력을 신속하게 파악해 직원들의 추가 감염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감염 노출은 최소화하고 잠재적인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을 낮춤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인라이티드 세이프는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직장 내 접촉 사례, 접촉 시간 및 거리 등의 데이터를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직원들에게 할당되는 블루투스 ID배지(Badge)를 통해 건물 내에 머무는 동안의 위치 및 이동 현황, 직원 간 거리 등이 지속적으로 앱에 기록되는 방식이다.
특정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지정된 관리자만이 세이프 앱을 통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밀접 접촉자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다. 기업은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의 감염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강화된 물리적 거리두기 및 위생 관리, 모니터링, 건물 관리 등 안전한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해당 솔루션은 동선을 제외한 일체의 개인 정보는 저장하지 않으며, ID목록은 익명으로 처리된다.
이 밖에도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은 건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및 미팅룸·데스크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오피스 앱 ‘콤피(Comfy)’, 체온 측정을 포함한 보안 통합 솔루션 ‘시베일런스 서멀 실드(Siveillance Thermal Shield)’, 접근 제어 장치·실내 공기 청정 등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한 일련의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스마트 인프라 대표 마티아스 레벨리우스(Matthias Rebellius)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전 세계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며 “이에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이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멘스의 인라이티드 솔루션은 임직원은 물론 방문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머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인라이티드(Enlighted) 사업부 총괄 대표 슈테판 슈바브(Stefan Schwab) 사장은 “건물 내 사물인터넷 기술의 역할이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라이티드 세이프 앱의 진보된 기술은 디지털 접촉 이력 파악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무 환경의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코로나19를 넘어 더 큰 어려움에 대응할 미래지향적 스마트 빌딩 구축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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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생명과학솔루션부문 이사
전염병 치료·확산방지, 음압격리병실 중요성 부각
대규모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고려 필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따른 감염병 확산으로 세계가 점점 더 깊은 공포와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이번 사태가 언제 진정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의료시설과 의료진은 증가하는 감염병 환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실정이며 감염병 환자 치료와 2차 감염방지를 위한 필수시설인 음압격리병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시설에서의 공기청정은 위험한 병원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환자, 의료진 및 의료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초창기 병원 내 클린룸은 주로 수술실, 신생아실, 무균실 등의 양압병실 위주였으나 최근 들어 전염병 확산으로 환자들의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한 음압격리병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음압격리병실’이란 병실 내부의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병실이다. 국내에서는 음압병실(Negative pressure room), 국제적으로는 감염병격리병실(Airborne Infection Isolation Room)이라고 표현한다.
이 시설은 병실내부의 공기압을 주변실보다 낮춰 공기의 흐름이 항상 외부에서 병실 안쪽으로 흐르도록 한다. 바이러스나 병균으로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시설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시설이다.
국내 음압격리병실 현황
국내 음압격리병실은 2003년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Pandemic influenza), 2015년 메르스(MERS) 사태를 거치며 점차 발전해왔다.
SARS 이후 2006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음압격리병실을 구축해 왔으며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가 국내에서 유행한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10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국가입원치료병상 운영 규정’을 개정함으로써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2015년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국내 의료기관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뤄지면서 더욱 시설기준을 강화하고 규모도 확충했다. 특히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도 음압격리병실을 갖추도록 관련법이 강화됐다.
2011년 기준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은 전국 10개병원 360병상(음압병상 69, 일반병상 291)이었던 규모가 현재는 전국 29개 병원에 566병상(음압병상 194, 일반병상 372)으로 그 규모가 확충됐다.
이외 시·도지정 음압병상 189병상과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460병상을 운용할 수 있다. 즉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은 198실이고 나머지 음압병상 649개를 더하면 총 847병상이 국내에서 운용할 수 있는 음압병상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이미 9,000명을 넘어섰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수 또한 5,000명이(2020년 3월24일 기준) 넘는 현 상황에서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음압병상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음압격리병실의 시설기준
음압격리병실은 병원의 일반구역과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음압격리구역과 비음압구역으로 구분해야한다. 음압격리구역에는 복도전실, 탈의실, 병실전실, 병실 및 화장실, 폐기물처리실, 장비보관실 등을 배치하며 간호스테이션은 음압격리구역에 대한 관찰이 용이하도록 설계된다.
또한 음압격리병실은 1인실 설치를 원칙으로 하며 음압격리구역 내 모든 벽체, 바닥, 천장은 공기의 이동 등 누기가 없도록 하고 벽체이음새는 밀폐처리된다.
음압격리구역의 공조설비는 전용 급·배기설비로 구축해 병원 내 다른 구역과 분리돼야 한다. 환기횟수는 최소 6회 이상, 12회 이상을 권장하며 병실과 전실에서 배출되는 공기는 헤파필터를 통해 여과되고 재순환되지 않아야 한다.
정전, 기계고장 등으로 인해 공조시스템이 정지되는 경우에도 공기역류로 인한 감염확산 및 교차오염이 이뤄지지 않는 시스템을 갖추고 배기구는 환자 쪽에 배치하되 가능한 한 환자의 머리 근처 벽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온·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비하되 하절기 서식균이 발생할 수 있는 팬코일 유니트 및 시스템에어컨 등은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
음압격리병실의 자동제어
음압격리병실의 자동제어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공조설비 제어를 통해 음압격리병실이 항상 음압과 적정 온·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공조제어시스템이다.
자동제어시스템은 기본적으로 PC 및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제어용 PC는 통상 시설관리실 또는 중앙통제실에 설치, 허가된 관리자 외에는 조작할 수 없다. 간호 스테이션에 별도의 모니터링을 위한 PC 또는 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음압격리병실의 차압, 온·습도를 모니터링하며 이상 시 경보를 발생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음압제어는 오염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실내의 공기압력을 비음압격리구역>복도전실(탈의실)>음압복도(내부복도)>병실전실>병실>화장실 순이 되도록 제어한다.
자동제어시스템에서 복도, 전실, 병실의 실간 차압은 각각 최소 –2.5Pa 이상을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사실 -2.5Pa은 매우 낮은 수치라 실제 시공 시에는 안전한 차압유지를 위해 –10Pa~-15Pa 이상을 유지하도록 구축한다.
공조설비인 급기 및 배기팬에는 인버터를 설치하며 차압제어를 위해 인버터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배기팬은 이중화로 구성해 주 배기팬이 고장나더라도 예비 배기팬이 바로 작동될 수 있도록 자동제어시스템에서 자동절체가 가능하게 구성한다.
지멘스가 제공하고 있는 Smart Hospital Solution 중 Lab Room 컨트롤러는 음압격리병실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실차압제어를 위한 전용 컨트롤러다. 이미 국내 많은 의료기관의 음압격리병실에 적용,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 중인 특수복합시설에 적용돼 BSL(Bio Safety Level)-3 및 BSL-4 실험실에 공조설비를 비롯한 실차압제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BSL-4는 국내에 유일한 최고등급의 생물안전실험실로 흡입 시 치명적인 병원균 및 바이러스를 실험하는 정부기관 실험실이다.
음압시설 확충 필요
사실 의료시설기관 입장에서는 음압격리병실을 확충하는 것이 수익성 측면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이기 때문에 가급적 회피하고자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 의료기관이 감염병환자를 받을 경우 자칫 의료기관에 2차 감염이 발생되면 의료시설 전체를 코호트 격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큰 위험부담을 지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대형병원이라도 음압격리병실 보유수량은 매우 적은 것이 사실이며 주로 국가기관 또는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시설에 음압격리병실이 몰려 있다.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더욱 법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음압병실을 보유한 일반 의료기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더 나아가 정부가 직접 대규모의 감염병 전문병원을 세우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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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자동제어 제품·서비스
Total Solution Provider 역할 수행”
지멘스는 지난 4월 핵심사업별 더 많은 경영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해 그룹 사업부문과 자회사를 각각 운영회사(Operating Companies)와 전략회사(Strategic Companies)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정비했다.
지멘스는 에너지매니지먼트사업본부와 빌딩자동화사업본부를 통합해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 SI)를 출범했다. SI부분 중 Building Products(BP)사업부의 총괄운영을 맡고 있는 고세진 총괄임원(이사)을 만나봤다.
■ 총괄은 맡은 BP사업부의 역할은
BP사업부는 빌딩 운영 시 요구되는 각종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부다. 현재 지멘스가 냉동공조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군은 Climatix로 대변되는 컨트롤러, 터치패널 및 전자식 팽창변 등이다. 하지만 BP에서는 이외에도 수배관에 사용되는 각종 밸브류, 계측기 및 센서류, 각종 자동제어 관련 제품 및 솔루션 등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
특히 이번에 BP를 총괄하게 되면서 지능형 자동화재 감지 및 경보시스템, 관련 단말기기를 공급하는 업무까지 총괄하게 됐다. 지멘스는 냉동공조, 자동제어 및 소방관련 자재들을 일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이 좀 더 확대,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업부 총괄로 선임된 소감은
지난 수년간 어려운 외부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던 사업부를 책임지는 자리에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부 승진을 통해 사업부 총괄 위치에 오른 만큼 지멘스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바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어 큰 변화없이 사업부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감사한 것은 그동안 지멘스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던 우수한 직원들과 앞으로도 계속 같이 일을 할 수 있어 비록 어려운 시장환경이지만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멘스 내부에서 승진을 한 배경에는 지금까지의 영업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달라는 요구와 함께 사업부의 역량있는 우수한 직원들을 지멘스의 핵심인재로 성장시켜 주기를 바라는 요구로도 생각하고 있다. 지멘스에서 바라는 것 중 후자의 요구가 더 준엄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멘스라는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직원들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시장을 평가한다면
현재 빌딩자동제어 영역은 침체기를 피치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기존 거대기업인 지멘스와 같은 제조사들조차 한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소계장업체들과 경쟁하는 구도다. 이는 건설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공항, 대학교, 병원, 대규모 상업건물 등 고급건물의 건설이 감소돼 중소계장업체가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작은 시장까지 거대 제조사들이 진출할 수밖에 없는 시장 환경에 기인한다.
하지만 역으로는 국내 계장업체의 기술수준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도 볼 수 있어 최근에는 거대 제조사가 국내 계장업체로부터 하청을 받는 경우도 매우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을 유발하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전체 자동제어 공사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돼 제조사와 계장업체 모두 수익성이 악화되는 결과가 발생되고 있다.
단품부분에서는 수입 업체간 경쟁과 함께 훌륭한 국내 경쟁사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어 이 역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경쟁사들의 경우 국내의 앞선 전기전자기술을 토대로 Fast Follower 전략을 통해 지멘스와 같은 기술적 선도기업들을 바짝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차별화된 전략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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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매니지먼트·빌딩자동화사업본부 통합 스마트 인프라(SI) 출범
- 사업부문별 협업 통해 시너지 극대화 및 신규 성장기회 발굴에 초점
- 고객 중심적 가치 극대화, 스마트 및 디지털 시장 환경 맞춘 차별화 가치 제공
“디지털화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국 냉동공조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공격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올 4월 1일부터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부문을 이끌고 있는 정하중 대표가 제시한 지멘스의 한국 냉난방공조 시장 확대를 위한 경영전략이다.
지멘스는 냉난방공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그에 걸맞은 인지도나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하중 대표는 “2020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인지도를 향상시키면서 시장 저변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HVAC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운영자에게는 스마트한 운영방식을 제공하고, 제조사에는 에너지 절감, 고효율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멘스는 핵심사업 별로 더 많은 경영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해 올 4월 1일자로 그룹 내 사업부문과 자회사를 각각 '운영 회사(Operating Companies)'와 '전략 회사(Strategic Companies)'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정비했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적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하중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스마트 및 디지털 시장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타사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려면 내부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부문 통합의 가장 중요한 목적도 유사 사업부문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성장기회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능형 빌딩 적용, 그리드에서 수용가까지 에너지공급 통합 관리
4월 1일 지멘스는 에너지매니지먼트 사업본부와 빌딩자동화 사업본부를 통합해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부문을 출범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부문은 디지털화된 전력설비 및 제어 제품과 빌딩 자동제어, 방재, 보안, 냉난방공조 등 지능형 빌딩 시스템을 적용해 그리드에서 수용가까지의 에너지 공급을 통합 관리한다. 또한 그리드와 빌딩을 연결하는 그리드 에지 영역인 소비자 생산(pro�sumption)을 비롯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에너지 저장장치 및 마이크로 그리드 관련 새로운 시장의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하게 된다.
냉난방공조분야에서 지멘스의 가장 큰 강점은 종합솔루션 공급자라는 점이다. 단순히 컨트롤러 또는 밸브, 센서 등 제품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시장에서 지난 수십 년에 걸쳐 프로젝트별 니즈에 완벽하게 검증된 포괄적인 빌딩 자동제어 시스템인 지능형빌딩시스템, 보안시스템, 방재시스템, 생명과학,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정하중 대표는 “지멘스의 솔루션 및 제품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개방성과 유연성을 추구하며 오픈 프로토콜로 다른 빌딩 시스템과 쉽게 통합할 수 있고 시스템 업그레이드 또한 용이한 점이다”라며 “특히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꾸준하게 시장에 공급해 한국 HVAC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한국 냉난방공조 시장에 디지털과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확장성과 개방성으로 대표되는 HVAC용 PLC인 클라이매틱스 컨트롤러(Climatix Controller)는 사용환경이 -40~70℃로 폭넓은 온도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현장 규모에 맞게 컨트롤러의 확장 모듈을 31개까지 증설할 수가 있어 소규모부터 대규모 현장까지 최적의 컨트롤러 조합이 가능하다.
정하중 대표는 “클라이매틱스 컨트롤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융합에 대응할 수 있도록 Modubus 및 BACnet 등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며 “최근 새로 선보인 2nd Generation 제품의 경우, 기존 컨트롤러가 가지고 있던 1개의 Modbus 통신용 포트에 Modbus 및 Ethernet 포트가 각 하나씩 추가되어 제어 및 신호선의 감소를 통해 고객의 원가절감 및 생산기간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격 제어 솔루션의 다른 하나인 Climatix IC는 클라우드 웹 기반으로 특수 케이블이나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Climatix 포털에 로그인해서 플랜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플랜트의 라이프 사이클동안 모든 유형의 평가작업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플랜트의 운영상태, 안정성 및 효율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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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 든든한 동반자…혁신적인 제품·솔루션 공급”
스마트한 운영방식·에너지절감·고효율솔루션 제공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70여년간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품질, 혁신, 신뢰성, 글로벌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전 세계 200여국가에서 37만9,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멘스는 전력화, 자동화, 디지털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50년대 한국에 설립된 지멘스(주)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활동에 앞장서 왔다.
한국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룩한 글로벌 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프랭크 짐머만(Frank Zimmermann) 지멘스(주) 빌딩자동화 사업본부장을 만나봤다.
■ HARFKO 출품을 소개한다면
지멘스는 ‘냉난방공조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in HVAC)’를 주제로 에너지절감, 고효율·친환경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폭넓은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확장성과 개방성으로 대표되는 ‘HVAC용 PLC인 지멘스Climatix 컨트롤러’는 사용환경이 -40~70℃로 폭넓은 온도범위를 자랑한다. 현장규모에 맞게 컨트롤러의 확장모듈을 31개까지 증설할 수 있어 소규모부터 대규모 현장까지 최적의 컨트롤러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융합에 대응할 수 있도록 Modubus 및 BACnet 등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이번에 신규로 선보이는 2nd Generation 제품의 경우 기존 컨트롤러가 가지고 있던 1개의 Modbus 통신용 포트에 Modbus 및 Ethernet포트가 각 하나씩 추가돼 제어 및 신호선의 감소를 통해 고객의 원가절감 및 생산기간 단축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작창(HMI)’은 기계와 조작자 간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지멘스는 기존 산업현장에서 적용되던 그래픽 기반의 터치패널과 관련기술을 HVAC시장에 적합하게 개발된 신규 터치패널(4”,7”, 9” & 12”)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가격 대비 높은 해상도 및 색상으로 현재 많은 냉동기 및 히트펌프 제조업체가 적용하고 있으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원격제어 솔루션의 다른 하나인 Climatix IC’는 클라우드기술의 장점을 활용하는 웹 기반 원격제어 서비스 시스템이다. 표준 웹 브라우저로 조작할 수 있어 각종 웹 호환 장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지멘스의 ‘전자식 팽창밸브 MVL661 및 MVS661’은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1000:1의 비례제어를 통해 좀 더 정밀한 냉매 유량제어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냉동기 및 CDU의 압축기가 안전하게 운전되도록 해 제품 수명주기에 따른 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최근 타사 PWM 방식의 전자식 팽창변이 적용돼 기술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던 -50℃의 냉동창고에 교체 설치해 성공적인 시운전을 마무리함으로써 그 기술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지멘스 컨트롤 밸브 및 구동기’는 세계 자동제어 시장에서 오랜 역사를 통해 검증된 제품이다. 다양한 HVAC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양 플랜트 및 발전소 등과 같은 산업용으로 요구되는 고사양 밸브 및 구동기도 탁월하게 공급하고 있다.
■ 주력제품 시장을 평가한다면
한국은 매우 독특한 시장으로 낮은 가격에 높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체의 엔지니어들의 기술수준이 상당해 단순히 컨트롤러와 프로그래밍만을 제공해서는 제조사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없는 시장이다. 잘 발달된 국내 인터넷 및 정보통신 기술을 내세워 세계 어느 시장보다도 빠른 변화와 신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전자식 팽창변은 공조시장과 냉동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공조시장은 가격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접근이 쉽지 않으며 경쟁사도 다수인 레드오션 시장이다. 지멘스 전자식 팽창변만이 갖고 있는 마그네틱 기술 및 고신뢰성을 기반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냉동시장의 경우 약간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기술수준이 한단계 떨어진 타사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꽤 높은 편이다. 한차원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멘스 전자식 팽창변과 Climatix Smart Control(CSC)과 같은 IoT의 기술의 결합을 통해 오랜 기간 정체돼 있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경쟁사대비 차별화 전략은
지멘스의 가장 큰 강점은 종합솔루션 공급자라는 것이다. 단순히 컨트롤러, 밸브 또는 센서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고 유럽시장에서 지난 수 십 년에 걸쳐 검증된 컨트롤러, 밸브 및 센서 등을 통합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멘스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그룹을 통해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제조사에 공급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연한 프로그램 방식의 컨트롤러를 고객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스스로 제품정보 보안을 유지하며 제품개발을 단기간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limatix IC나 Climatix Smart Control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 제공으로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기회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올해 사업계획 및 중장기 비전은 무엇인가
지멘스는 냉난방공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지멘스의 이름에 걸맞은 제품 인지도가 없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지속적인 제품홍보를 통해 시장 인지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며 시장확장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장기적 관점의 미래성장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운영자에게는 스마트한 운영방식을, 제조사에게는 에너지절감 및 고효율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해 지멘스가 한국의 스마트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구현하는 최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사 전문은 하기 경로를 참고해 주십시오.
http://www.kharn.kr/news/article.html?no=9247
저온부문 제어 성능 ‘인정’
운전효율 극대화·편의성·혁신성 높은 평가
독일에 본사를 둔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70여년 동안 쌓아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빌딩 시스템분야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산업 및 빌딩자동화 선도기업이다. 1950년대에 국내 진출한 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콜드체인분야에서 지멘스는 저온저장시설 내 CDU 및 쿨러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전을 위한 컨트롤러와 냉장·냉동용 전자식 팽창변(EEV), 에너지효율화 및 편리한 운영을 위한 WinCC 툴을 제공하고 있다.
냉동창고 내 운전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영자의 편익을 증대시키며 민감제품 수송 중에도 온도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원격제어 솔루션인 CSC(Climatix Smart Control)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 설계·폭넓은 확장성 강점
지멘스의 저온창고용 컨트롤러인 Climatix와 전자식 팽창변은 국내·외 유수의 냉동기 전문 제조업체에서 가장 활발하게 적용하는 제품이다.
확장성과 개방성이 특징인 Climatix 컨트롤러는 사용환경이 -40~70℃로 폭넓은 온도범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현장규모에 맞게 컨트롤러의 확장모듈을 31개까지 증설할 수가 있어 소규모부터 대규모 현장까지 최적의 컨트롤러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융합에 대응할 수 있도록 Modbus 및 BACnet 등 다양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해 완벽한 개방성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의 냉장·냉동용 전자식 팽창변은 1,000:1 비례제어를 통해 정확한 냉매 유량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경쟁사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팽창변 On-Off 운전으로 인한 제품고장과 액백현상의 방지가 가능해 설치부터 시설운영까지의 전 주기(LCC)에 걸쳐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온시설 원격제어 솔루션인 WinCC는 저장공간의 장기간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설비와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WinCC에서 제공하는 Energy Monitoring 및 Performance Monitoring을 통해 에너지소비 상태를 다양한 그래프로 관리자에게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PC, 태블릿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한 에너지효율성 보고서 제공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정보의 시각화 및 분석을 통해 운영자는 손쉽게 에너지절감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에너지관리 KPI 보고서 등을 통해 에너지고효율 달성이 가능해진다.
CSC(Climatix Smart Control)는 운영자가 이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설의 상태를 감시, 운영할 수 있는 원격제어 솔루션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저장 또는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콜드체인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송 간, 실시간 온도감시 및 데이터저장이 가능해 추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국내 최초로 인천에 있는 대규모 물류창고 저온저장부에 대한 실시간 감시 및 제어를 목적으로 적용했으며 편리성 및 혁신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기사 전문은 하기 경로를 참고해 주십시오.
http://www.kharn.kr/news/article.html?no=9036
-임직원 60여명, 노원구 백사마을 이웃에 연탄 배달
-올해로 총 11만장 이상의 연탄 기부
디지털화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대표이사/사장 직무대행 럼추콩)는 1월 2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난방을 하는 20여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지멘스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 60여명은 이날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에 달하는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백사마을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가정,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차상위가구 등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지멘스는 2013년부터 동일한 지역에서 연탄 나눔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7000만원으로 약 11만장 이상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지멘스 럼추콩 대표이사·사장은 “힘든 겨울을 지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멘스는 모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나눔의 기업 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7년차를 맞은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전 직원이 1년에 한 차례 이상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약 1600명의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그동안 서울 본사 총 30회, 지방 사무소 26회 등 총 56회에 걸쳐 사랑의 연탄 나눔, 독거 가구 방문, 배식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출처 : 냉동공조저널(http://www.hvacrj.co.kr)
저온부문 자동화 혁신 선도
저온저장·수송 등 선진기술 보급 ‘앞장’
독일에 본사를 두고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70년 동안 쌓아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빌딩 시스템분야에 사용되는 기계, 전력, 조명제어 및 방재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산업 및 빌딩자동화 선도기업이다.
1950년에 국내에 진출한 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수 년간 두 자릿수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멘스는 각 민감성 제품이 가지고 있는 적정온도 관리를 통해 물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시스템인 콜드체인분야에서도 선진기술의 국내 적용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지난 45년간 국내 산업 및 빌딩자동화부분에서 쌓은 경험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현재 민감성 제품의 생산, 저장, 운송, 판매, 배송 및 소비에 이르기까지 유통 전 과정에 필수적인 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의 한 축인 소비지 저온시설, 저장·보관시설 및 수·배송부문의 제어, 자동화설비 구축에 있어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콜드체인분야에서 지멘스는 저장시설 내 또는 CDU 및 Cooler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전을 위한 컨트롤러와 전자식 팽창변(EEV)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저온저장시설의 에너지효율화 확보 및 편리한 운영을 위해 WinCC툴을 제공한다. 냉동창고 내 운전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영자의 편익을 증대시키며 민감제품 수송 중에도 온도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원격제어 솔루션인 CSC(Climatix Smart Control)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컨트롤러 & 마그네틱 방식 전자식 팽창변
지멘스 저온창고용 컨트롤러인 Climatix와 전자식 팽창변은 국내 및 해외 유수의 냉동기 전문 제조업체에서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확장성과 개방성으로 대표되는 Climatix 컨트롤러는 주위 사용환경이 -40~70℃로 폭넓은 사용온도 범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현장규모에 맞게 컨트롤러의 확장모듈을 31개까지 증설할 수가 있어 소규모부터 대규모 현장까지 최적의 컨트롤러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융합에 대응할 수 있도록 Modbus 및 BACnet 등 다양한 개방형 통신프로토콜 지원으로 완벽한 개방성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자식 팽창변의 경우 기존 경쟁사 제품과 같은 단속적인 On-Off운전제어가 아닌 1,000:1의 비례제어를 통해 좀더 정확한 냉매 유량제어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CDU의 안전한 운전을 제공한다. 기존의 전자식팽창변의 단속 On-Off 운전에 따른 제품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이 발생되지 않아 초기투자에서 뿐만 아니라 저온저장시설 운영 간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암모니아용도 별도로 공급하고 있어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암모니아 직팽식 냉동기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inCC, 혁신·효율 가져오다
콜드체인에 있어 미래에 요구되는 것들로는 △장기간의 걸쳐 많은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는 것 △증가하는 고객의 맞춤형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어디에서든 설비에 접근 및 제어 등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늘어나는 에너지비용을 줄이기 위해 높은 에너지효율성과 생산성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저온시설 자동화 솔루션 중 하나인 지멘스 WinCC의 경우 이러한 요구들을 이미 구현해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그 특징은 혁신성, 분산성, 효율성 및 개방성 등으로 요약된다.
WinCC는 언제 어디서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통해 항상 최신 데이터를 운영자에게 제공해줄 수 있다. 또한 사무실 환경 및 모바일 환경에 대한 솔루션이 동시에 요구됨에 따라 WinCC는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각종 산업에 20년 이상 적용시킨 노하우를 통해 프로젝트 규모와 상관없이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생산성 향상 및 에너지절감의 열쇠는 폭넓은 고성능의 데이터 저장기술과 높은 엔지니어링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WinCC는 이러한 역할을 가능하게 도와주며 국제표준에 맞는 통신규격을 준수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개방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WinCC에서 제공하는 Energy Monitoring 및 Performance Monitoring을 통해 현장 관리자 레벨에서 최고경영자 레벨에 맞는 핵심성과지표(KPIs)를 각 레벨에 맞게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러한 성과관리지표 작성에는 별다른 노하우가 요구되지 않는다. 정비부서에 바 형태의 그래프를 제공하거나 경영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에너지효율성 보고서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보의 시각화 및 분석을 통해 운영자는 에너지절감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에게는 에너지관리 핵심성과지표(KPI)를 통한 에너지 고효율화 달성이 가능해진다.
CSC, 실시간 온도감시·데이터저장
CSC는 지멘스에서 제공하는 게이트웨이를 통해 컨트롤러가 모바일 통신환경 또는 인터넷 접속환경에 있을 경우 운영자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설의 상태를 감시, 운영할 수 있는 원격제어 솔루션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저장 또는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콜드체인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송 중에도 실시간 온도감시 및 데이터저장이 가능해 추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국내 최초로 인천에 있는 대규모 물류창고 내에 저온시설 저장부에 대한 실시간 감시 및 제어를 목적으로 적용했으며 운영자로부터 편리성 및 혁신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멘스는 170년 이상 쌓아 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추후 국내 설비설계회사, 제조회사 및 각 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기술을 한 단계 높이 끌어 올리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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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harn.kr/news/article.html?no=7895
디지털화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대표이사/사장 직무대행 럼추콩)가 국립 인천대학교와 함께 ‘스마트 그린캠퍼스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어드밴스드 서비스 센터(Advanced Service Center: 에너지 관리 및 디지털 서비스 제공) 구축공사’ 준공 및 개소식을 21일 개최했다.
ASC 사업은 나날이 증가하는 에너지 사용량과 이에 따른 막대한 예산이 관리비로 소요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와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예산절감까지 도모하고자 하는 정책적 사업이다. 지멘스㈜는 인천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인천대학교의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진단 및 제안, 에너지 데이터 분석 및 기술교육 등 향후 에너지 분석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술개발과 학생들의 에너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는 에너지 효율화 개선 및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 국내 최초로 지멘스의 ASC 및 네비게이터를 유치하고 구축한 대학으로 국내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의 표준이자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 크리스토프 에비셔 부사장은 “지멘스㈜와 인천대학교의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축 사업’의 첫 성과인 ASC를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멘스㈜는 ASC의 기반인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통해 비용 절감과 함께 빌딩의 환경성능을 향상(CO2 절감)시킴으로써 맞춤형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인천대 캠퍼스와 인천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성 국립 인천대학교 총장은 “ASC 구축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관리 및 데이터 분석 인프라가 구축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관련된 첨단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되어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첨단 전진기지로서 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멘스㈜와 인천대학교는 지난해 6월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천대 송도 캠퍼스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SC는 국내 첫 한국형 스마트시티·캠퍼스 사례가 될 이 사업의 첫 번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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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최영 기자] = 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가 소방 제품 사후 품질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지멘스(대표 럼추콩, Chewkong Lum) 빌딩자동화 사업본부는 최근 제품 불량 처리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적합 제품 처리 과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대리점에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Fire Safety Return(FS Return) 앱(App)은 고객이 부적합 제품 발견 시 부적합품을 직접 등록하고 진행 상황과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DMC(Data Matrix Code) 리더 기술이 적용된 이 앱을 통해 지멘스의 제품 사용자는 부적합품을 등록할 때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DMC를 찍어 간편하고 정확하게 제품 정보를 접수할 수 있게 된다. 지멘스에 따르면 2017년 4월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에는 이 DMC가 부착돼 있다.
기존에는 엑셀에 정보를 직접 기입해 제출해야만 문제 접수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단한 접수가 가능해졌다는 게 지멘스 측 설명이다. 현장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했을 때 거쳐야만 했던 복잡한 제품 접수와 분석 등 처리 과정을 줄일 수 있게 된 셈이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몇 가지 버튼만 누르면 불량 제품 등록과 실시간 진행 상황에 대한 이력도 조회할 수 있다.
지멘스는 앱 개발에 이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피드백을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지멘스의 국내 19개 대리점과 내부 직원들은 이 어플을 사용 중에 있다.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을 원할 경우 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가 제공하는 소스를 이용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구동된다.
지멘스는 기존 스위스 본사에서 내부 직원들을 위한 유사 기능의 앱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스위스 시스템을 모티브로 해 한국의 고객들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된 것이다.
지멘스 관계자는 “FS Return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지 4개월이 지난 지금 지멘스는 고객으로부터 불량품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는 시간이 약 30% 감소했다”며 “불량품 회수율도 줄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앱 사용 활성화를 통해 제품 품질에 대한 빠르고 자세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충분한 양의 데이터가 수집되면 불량 유형 분석 결과를 제품 개선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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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측정 및 빌딩 관리 시스템과 연동 가능
곽명신 차장 /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로 인하여 많은 시민들이 호흡기 건강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 규모는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차량 배기가스 및 난방시설 등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원이 밀집해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고통을 호소하는 인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높아진 실외 미세먼지 인식에 반해, 하루 일과 중 90%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는 실내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 인식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미세먼지는 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 자동차, 공장설비뿐 아니라 사막과 같은 자연 상태에서도 발생한다.
대기 중에 포함된 미세먼지 중 특히 크기가 2.5 μm 이하인 PM2.5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미세 먼지에 대한 유해 정도를 정의하기 위해 여러 국가에서는 개별 AQI(대기질 지수, Air Quality Index)를 정의하고 있으며, AQI값을 측정하는 방식이 국가별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다양한 오염원 (PM2.5(PM (particulate matter) sized less than 2.5μm or less than 10μm in diameter), PM10, 오존, NO2, SO2, CO)에 따른 대기질 수준이 구분되고 있다.
최근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는 170여 년에 걸친 지멘스 센서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CO2, 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등과 같은 실내공기질 측정센서와 더불어 고성능 미세먼지 센서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폭넓게 건물 내 공기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멘스 미세먼지 센서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로 높은 정밀도를 바탕으로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PM2.5와 PM10의 미세먼지에 대한 측정값을 제공한다.
둘째, 상업용 빌딩이나 주거용 실내공기질 관리에 적합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휴대용 측정을 할 수 있으며, DC 0…10V, Modbus RS485 출력을 사용하여 빌딩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셋째, 객실 설치 시 디스플레이형 모델의 경우, AQI Class의 유해 측정 범위에 따라서 측정값과 더불어 6가지 색상으로 현재 상태에 대한 직관적인 인식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설치의 용이성과 함께 센서 모듈의 교체 주기 알람 기능을 통해 센서 정밀도 저하로 인한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측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생활공간 및 업무환경에서 공기질 관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건물 내 실내공기질 관리는 미세먼지로부터 발생되는 재실자의 건강악화를 방지해 주며 더불어 해당 건물의 부가가치를 증가시켜 건물주뿐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이익이 되는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 빌딩 자동제어 업체 및 공조 장비 업체는 미세먼지 센서를 통한 환기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자사 제품의 부가가치를 증진하고 사용자의 실내 생활에 있어 쾌적함을 보장하는 동시에 건강관리 수요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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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VACrj.co.kr/news/view.html?section=2&categy=94&item=&no=1037
- 클라우드 기술 활용한 웹 기반 원격제어 Climatix IC
지현욱 부장 /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화두가 되고 있다. 4차 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여러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냉동공조분야에서도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을 융합하여 첨단 제품 및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다.
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www.siemens.co.kr/bt)는 에너지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빌딩 제어 및 사회 기반시설 분야의 세계적 선도주자로서 지난 168년 동안 쌓아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HVAC용 PLC 클라이매틱스(Climatix™), 복합밸브, 전자식 팽창변을 포함한 냉동공조 분야에서 폭넓은 솔루션 및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출시된 지멘스의 스마트폰 원격제어 솔루션 CSC(Climatix Smart Control)는 스마트 기기에 손쉽게 설치 및 운영 가능한 원격 제어 솔루션이다. 지멘스가 자체 개발한 무선 중계기(s/w)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지멘스 클라이매틱스 컨트롤러에서 운영되는 현재 상태 값을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을 실시간으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최근 시장에서 요구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해당 제품 사용에 따른 다양한 이점을 수반한다. 우선 가변성과 유연성이 확보된 시스템 구성을 통해 다양한 장비의 특성 및 용도별로 최적화된 원격제어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설치 공간 최소화 및 현장 별 유선 또는 무선 인터넷 환경에 모두 적용 가능하여 간단하고 용이하게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장비의 원격 모니터링을 통하여 에너지 관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제품의 생애주기에 걸쳐 소요되는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간편한 예로 기존에는 장비 고장이나 시운전 시 현장을 방문해야 했다면 CSC를 사용할 경우 원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이동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앞서 소개한 CSC(Climatix Smart Control)가 운영자 초점의 원격제어 솔루션이라면 공조장비 제조사를 위해 개발된 클라우드(Cloud)의 기술 장점을 활용한 웹 기반의 원격제어 Climatix IC도 출시됐다.
기사 전문은 하기 경로를 참고해 주십시오.
http://www.hvacrj.co.kr/news/view.html?smode=&skey=4%c2%f7+%bb%ea%be%f7%c7%f5%b8%ed%c0%bb&x=0&y=0§ion=2&categy=97&no=994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대표 김종갑)는 비화재보(먼지 등 비화재 요인에 의한 오작동) 회피 기술을 적용한 ‘복합형 화재감지기 FDOOTC441’(이하 지멘스 복합형 감지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ASA(Advanced Signal Analysis) 기술을 적용하고 일산화탄소(CO) 감지 센서 기능까지 탑재된 제품이다.
화재 발생 감지 ‘민감도’는 화재감지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지만, 민감도 증가는 비화재 요인까지 감지하는 오작동 발생을 높여왔다. 지멘스 복합형 감지기는 다중센서 감지 방식의 혁신적인 ASA 기술을 통해 2개의 적외선 발광다이오드(IR-LED)와 온도센서로 신호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흑색연기와 미세 화재연기 입자에 빠르게 반응한다. 연기를 인식한 후 5초 내에 정확히 화재를 감지해 빠른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민감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비화재보 발생률을 낮추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정확한 온도 및 연기를 감지하는 센서에 일산화탄소 센서가 추가되어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부터 인명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다중판단 알고리즘 설계로 주방, 용접장소, 데이터센터, 발전소 등 특정 26개 설치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6개 파라미터 조합을 비교하여 복합적이고 정확한 화재판단도 가능하다.
해당 감지기는 북미 최고 권위의 안전인증 기관인 UL인증을 비롯해 ULC, FM, CSFM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ASA 기술을 적용한 화재감지기에 대한 KFI 인증을 획득하여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우 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 상무는 “지멘스 복합형 감지기가 보유한 ASA 다중센서 기술은 사람에 비유하면 후각·시각·촉각을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화재경보의 정확성과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오늘날 대부분의 건축물은 석유가 원료인 합성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과거 대비 화재 확산속도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경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화재감지기 설치는 대형화재와 재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 조치”라고 전했다.
기사 전문은 하기 경로를 참고해 주십시오.
“HVAC 시장서 ‘지멘스’ 인지도 향상 집중”
스마트빌딩 최적, 2세대 Climatix 신제품 출시
지멘스의 사업부는 BT(Building Technology), DF(Digital Factory), PD(Process Industries & Drive), EM(Energy Management), PG(Power & Gas), PS(Power generation Services), MO(Mobility)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법인으로 Siemens Healthineer와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등이 있다.
지멘스의 빌딩자동화(BT)사업본부는 지난 1월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Climatix 2nd generation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Climatix 2nd generation 신제품과 원격서비스 솔루션인 Climatix IC 및 CSC를 소개했다. 세미나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로 고객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고세진 지멘스 BT사업부 이사를 만나봤다.
■ 맡고 있는 사업부문은
BT사업부 내에서 CPS(Control Products & Systems) FDO(Field Device OEM)부서를 이끌고 있으며 컨트롤밸브, 각종 센서류 및 Climatix와 같은 컨트롤러의 국내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멘스는 다른 경쟁사와 달리 시스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센서류, 어떤 특정한 동작을 수행해야 하는 모터, 컨트롤밸브나 EEV 등으로부터 각 시스템을 적절히 제어해야 하는 컨트롤러까지 모든 분야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한국 유일의 종합공급기업이다.
현재 우리 부서의 주력제품은 컨트롤밸브와 Climatix 제품군이다. 컨트롤밸브는 시장가격대비 좋은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풍부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텝모터방식이 아닌 magnetic방식의 전자식 팽창변도 지난 10여년간 조선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공급되고 있다.
HVAC 전용 PLC인 Climatix는 우리 부서의 핵심 주력 제품이다. 특히 원격제어나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스마트빌딩이나 여러 critical infrastructure에 Desigo CCTM와 WinCCTM 같은 지멘스의 오랜 기술과 경험이 농축된 s/w도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원격제어용 s/w인 wincc의 경우 Climatix 등과 같은 컨트롤러와 결합해 원격 모니터링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통해 제조사, 계장업체 등에게 별도의 매출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이번 신제품은 2001년부터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한 Saphir와 2009년 베스트셀러인 Climatix의 2세대 제품으로 지멘스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Saphir와 Climatix는 2010년 이후 국내에서 제작된 8,000대 이상의 냉동기와 공조기를 제어하고 있는 세계적인 컨트롤러다. Climatix의 경우 기존에 출시된 다른 어떤 PLC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으며 온도, 압력 등 아나로그 제어에 있어 세계 최고다.
2nd generation의 경우 기존 Climatix에 대한 성능 개선은 물론 독일 본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피드백들을 반영해 기존 Climatix에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Climatix를 사용하는 기기(ex. 냉동기, 공조기, 히트펌프 등)가 스마트빌딩 내 다른 솔루션과 통합이 용이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통신부분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시스템 내 전자식 팽창변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기존의 별도 확장모듈 형식의 전자식 팽창변 제어 모듈을 2세대 모델에서는 2 cycle까지 대응이 가능한 모듈을 내장시켰다.
■ 기존 제품대비 차별성은
다양한 빌딩시스템에 통합이 가능토록 통신부분이 대폭 강화됐다. 기존에는 Modbus 통신포트가 기본적으로 2개였으나 2세대는 3개가 내장돼 스마트빌딩 적용에 적합토록 개발됐다.
이로써 2세대 Climatix의 경우 3개의 Modbus 통신포트를 자체적으로 제공해 조작창, 밸브/센서/인버터 및 상위단과의 통신이 별도의 통신모듈이 없이 가능케 됐다. 또한 빌딩통합제어에서는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Bacnet/ip와 Bacnet/MSTP 통신포트를 제공해 빌딩통합제어 시 고객사에 원가절감의 이점을 주며 빌딩통합제어에 따르는 여러 가지 기반도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제어에 대한 컨셉은 지멘스만이 가지고 있는 빌딩제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에 출시된 것으로 기존 국내 DDC 생산업체나 해외 장비제어용 컨트롤러 제조사와는 기술적, 개념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로써 장비제어와 빌딩통합제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다른 대표적인 특징은 전자식 팽창변제어를 컨트롤러에서 직접할 수 있도록 h/w적인 PT와 s/w적인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자식 팽창변의 경우 이미 유럽 D사, 중국 S사, 미국 A사 등과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로써 지멘스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손쉽게 전자식 팽창변을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 팽창변 제어포트를 기본적으로 2개를 제공해 2 cycle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전자식 팽창변 제어모듈을 추가로 부착할 수 있어 모듈식 냉동기나 히트펌프 개발 시 보다 편리하고 신뢰성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다.
Climatix IC와 CSC는 국내 제조사들과 현장 사용자를 위한 사후솔루션이다. Climatix IC는 지멘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원격상에서 현장에서 운전 중인 제어기에 접속이 가능하며 제어기 내의 데이터저장, 처리 및 보고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모델이다. CSC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app으로 현장관리자에게 원격으로 현재 운전되고 있는 장비의 상태를 감시 또는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제조사에게는 별도의 app 개발없이 현장관리자에게 적은 비용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신제품 적용 기대효과는
Climatix 2nd generation 출시를 통해 국내 제어시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w뿐만 아니라 h/w측면에서도 국내 관련사들이 도전을 받고 서로 경쟁,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됐으며 하는 바람이다. 이를 통해 국내 컨트롤러시장이 점점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직도 많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릴레이 등을 이용한 시퀀스 제어를 제어기대신 사용하는 것을 현장에서 왕왕 목격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라이제이션 시대’와는 많이 동떨어진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또한 WinCC, Climatix IC, CSC로 대변되는 원격 모니터링의 경우 아직까지는 국내 HVAC시장에서는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이번 신제품을 통해 HVAC시장에서도 제조사에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 준다면 지멘스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원격모니터링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올해 사업 목표는
비록 제어기분야에서는 늦게 한국영업을 시작했으나 현재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믿고 사용하고 있다. 한국시장은 매우 빠르고 매우 도전적인 시장이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 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 기술인력을 더욱 보강해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격제어 솔루션인 Climatix IC와 CSC를 국내 시장에서 안착시키위해 보다 활발한 영업을 진행할 것이다. 이외 전자식팽창변, 복합밸브 등 현장에 적용되는 자재들이 더욱 시장에서 활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HVAC시장에서 지멘스 인지도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기사 전문은 하기 경로를 참고해 주십시오.
http://www.kharn.kr/news/article.html?no=6119
- 원격서비스 솔루션 Climatix IC 및 CSC 시연회도 함께 열려
- CPU 속도·메모리 용량 증대...BACnet Protocol 기본 내장
- Modbus 통신용 포트 2+1...전자식 팽창변 제어용 포트 2개씩 제공
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는 1월 1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Climatix로 혁신을 실현하십시오'란 주제로 ‘Climatix 2nd Generation 신제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 짐머만 프랭크 상무, 김영만 상무, 고세진 이사 등 CPS FDO팀 임직원 및 Climatix 고객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CFO 짐머만 프랭크 상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는 빌딩자동화 부문에서 보다 효율적인 Climatix를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Climatix 2nd Generation과 원격서비스 솔루션 Climatix IC 및 CSC를 소개하고 기술 정보공유를 통해 고객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 여러분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파트너로서 항상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김영만 상무는 환영사 및 사업부 소개에서 “CPS 사업부는 지멘스가 구축하는 빌딩자동제어 솔루션에 제품을 공급과 기술을 지원하는 팀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Climatix 론칭 후 지난 몇 년간 30여 개가 넘는 OEM 파트너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론칭으로 그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고객 여러분도 지멘스가 제공하는 제품과 기술지원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CPS FDO팀 고세진 이사는 Climatix를 사용 중인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에서 “지멘스 Climatix는 2010년부터 선박이나 빌딩 기계실 또는 옥내 장비에서 약 8천대 이상이 적용되어 가동 중으로 이 공급대수는 Climatix의 품질 및 신뢰성을 간접적으로 입증해주는 숫자”라며 “고객사들이 꼽는 Climatix의 강점으로 빠른 제어 추종성, 기존 제품 대비 빠른 연산속도, 우수한 H/W 확장성과 통신 확장성, 프로그램 변경이 용이해 현장 대응이 신속하고 용이한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 이사는 “4차 산업과 IoT라는 최근 비지니스 환경에 걸맞게 고객들도 Climatix 2nd Generation과 Climatix IC/CSC에 대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 주었다.”며 “빌딩자동화사업본부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장의 소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사 전문은 하기 경로를 참고해 주십시오.
http://www.HVACrj.co.kr/news/view.html?section=2&categy=97&no=949
혁신적 기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지멘스는 에너지환경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절감을 제공하고 있다.
21세기 최대 화두인 에너지부족과 환경오염에 대한 지멘스만의 독창적인 해답으로 에너지환경 통합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물 내 에너지절감과 친환경 빌딩으로의 전환을 통해 비용절감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서 M&V(Measurement Verification)기법을 적용해 철저하고 정확한 진단 및 기술검토를 통해 고객의 절감목표량을 제시 및 보증한다. M&V기법을 적용해 사업 전 후 에너지사용량을 비교하고 절감량을 객관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Navigator(네비게이터)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액션으로 바꿔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 주는 ‘강력한 데이터분석’과 ‘지멘스의 독창적인 전문성’이 결합된 솔루션이다.
매장 에너지 자동제어
현대 산업부문에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비용절감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으며 콜드체인의 마지막 지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마트는 건물의 냉난방과 상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년 막대한 에너지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가치 있는 식품을 전달해야 하지만 높은 운영비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마트에 지멘스는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많은 마트들은 이미 이러한 해결책을 적용하고 있다.
지멘스가 제공하고 있는 ‘쇼케이스 냉각수 폐열이용 히트펌프’는 진공온수보일러에서 공급하던 온수를 쇼케이스 냉각수 폐열을 활용, 대체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는 마트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또한 쇼케이스 냉각수 폐열이용 히트펌프시스템을 지멘스 자동제어시스템과 연동해 최고의 효율을 내고 있다. 쇼케이스 과냉을 방지하는 제어로직 프로그래밍에 의해 운전상태에 적합한 자동운전(운전모드변경 가능),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 데이터를 자동 저장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마트는 매장 온도조건에 따라 냉난방공조 밸브가 제어되고 있지만 밸브 개도치를 고정해 사용하고 있어 부하변동에 따른 제어의 한계에 부딪쳤다. ‘냉수 유량제어시스템’은 냉난방시스템 관제사항을 지멘스 자동제어시스템에서 통합관리해 각 부하에 맞는 유량제어를 통해 냉방설비 운영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에너지소모를 줄였다.
빌딩의 쾌적성을 보장하면서 냉방설비 및 공조시스템을 최적화시켜주는 디맨드 플로우(Demand Flow) 솔루션은 대형마트의 에너지절감에도 탁월하다. 디맨드 플로우는 중앙냉방 플랜트 설비를 위한 에너지 및 운영비를 절감시켜 주는 고유한 솔루션으로 냉방설비 효율을 높여 고객들에게 에너지 절감효과를 제공하며 범지구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멘스는 전 세계에 약 225개의 사이트에 디맨드 플로우 솔루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약 10~40%의 에너지절감을 달성하고 있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냉동기에 적용 가능하며 어떤 자동제어 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제품과 솔루션 및 서비스에 앞장서는 지멘스는 대형건물 및 공장과 같은 산업용 건물에 적용되는 냉동공조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에너지비용 고민을 속시원히 해결하고 있다.
지멘스는 1847년에 설립된 이래 친환경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빌딩의 쾌적성을 보장하면서 냉방설비 및 공조시스템을 최적화시켜주는 디맨드 플로우(Demand Flow) 솔루션을 개발했다.현재 대형건물 및 공장과 같은 산업용 건물은 건물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동공조시스템을 통해 중앙에서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 열교환 방식으로 건물의 온도를 낮추고 있다. 냉방을 위한 냉수 생산은 전기 혹은 가스를 열원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사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효율 관리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지멘스의 디맨드 플로우는 중앙 냉방 플랜트 설비를 위한 에너지 및 운영비를 절감시켜 주는 고유한 솔루션으로 냉방설비의 효율을 높여 사용 기업들에는 에너지 절감효과를 제공하며 범지구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냉수 및 공조 시스템 최적제어
디멘드 플로우 시스템은 냉수 계통(DF CHW)과 공조 계통(DF VAV) 등 두가지의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Chilled water system optimization(DF CHW, 냉수 시스템 최적제어)는 터보 타입 또는 스크류 타입의 냉동기를 가동하는 중앙집중식 냉방시스템에서 탁월한 에너지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지멘스 디맨드 플로우 컨트롤 패널은 특허 등록된 가변압력곡선로직(VPCL: Variable Pressure Curve Logic)을 포함하고 있으며, 냉방 계통에 안정적으로 최적화된 열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어하게 된다. 디맨드 플로우는 실행 전과 후의 전체 에너지사용량에 대한 보다 정확한 검증을 위해 각 서브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냉동기 계통의 운영 정보 및 에너지사용량을 측정 및 검증한다. 전체 냉방 계통의 '시퀀스(sequence) 제어 알고리즘’을 핵심으로 하며 이를 위해 냉수 및 냉각수 순환 펌프와 냉각탑 팬에 인버터를 설치함으로써 가변적인 유량체계로 변환시킨다.
지멘스는 전 세계에 약 225개의 사이트에 디멘드 플로우 솔루션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약 10~40%의 에너지절감을 달성하고 있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냉동기에 적용 가능하며 어떤 자동제어 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VAV system optimization(DF VAV, VAV 시스템 최적제어)는 변풍량 방식의 공조시스템을 최적화해 전통적인 VAV 정압 제어 방식 대비 약 20~50%의 공조에너지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시스템과 에너지효율성의 극대화를 가능하게 해 주는 컨트롤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시설에 설치돼 사용자들의 비용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DF VAV는 공조 시스템의 성능과 신뢰도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공조 설비의 내구연한도 연장시켜 준다.
웹 기반의 에너지 및 설비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Navigator는 고객의 빌딩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디멘드 플로우 솔루션 실행을 강화시켜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다. Navigator를 설치하면 고객은 개선안을 추적하고 향상시킴으로써 냉난방공조 시스템의 에너지 사용 현황 및 성능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현장설치가 가능하고 고객의 에너지, 지속성, 시스템 성능 목표달성을 이끌고 있다.
에너지소비 최대 40%까지 줄여
지멘스 디맨드 플로우는 현재 미국 및 아시아, 중동지역 등을 중심으로 약 225여개 현장에서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에너지절감 측면뿐 아니라 냉동설비의 안정적인 운영 측면에서도 이미 그 성능이 입증됐다. 지멘스 디맨드 플로우를 통해 병원, 카지노, 박물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수많은 대형건물이 에너지사용을 최대 40%까지 줄이고 있다.
지멘스는 냉방 플랜트 에너지효율 개선 및 성과보증을 위해 △중앙감시 및 통합 제어반(Desigo CC) △DF 콘트롤러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Navigator) △주파수변환장치(VFDS) △고정밀 온도 및 압력 검출 센서 등을 제공, 설치 및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2013년 최초로 이 솔루션을 도입해 성과보증방식을 통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형 백화점, 호텔, 병원, 산업시설(플랜트)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산업시설(플랜트)에서는 연간 약 31.2%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나타나 그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16일 인천대학교와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멘스는 인천대 송도캠퍼스의 건물 및 지원설비의 에너지운용과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체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디멘드 플로우 솔루션 적용을 통해 인천대는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및 전력수급 안정화를 실현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는 미국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위치한 IBM의 자사 연구센터의 냉동기를 교체하지 않고도 냉방설비의 효율을 높여주는 지멘스 디맨드 플로우를 적용해 연간 전기 사용량을 27% 가량 절감하고 단 2년만에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한 바 있다.
지멘스(주) 빌딩자동화사업본부는 최근 Acvatix™ 밸브 및 구동기 제품군에 냉온수 코일 시스템용 6방 밸브를 추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6방 밸브는 지멘스만의 특화된 제품 디자인을 통해 기존 4파이프 시스템 등에 사용됐던 2개의 밸브 및 구동기를 하나의 제품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제품 비용뿐만 아니라 설치 및 시운전 시 발생되는 다양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보다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새롭게 출시된 6방 밸브는 밸브 닫힘 위치에서 자체 압력 보상을 통해 고압 및 저압으로 인한 장비 손상을 방지해 주며 보다 긴 수명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EN12666-1, Class A 등급을 획득하며 누수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유량값(kvs)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설계 시 객실 면적에 관계없이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는 한편, 정확한 밸브 유량값 산출에 따라 시스템의 에너지효율을 향상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제품 설치 시에는 다양한 규격의 내외부용 피팅 나사를 공급해 설치 편의성을 제공해 현장에 적용된 다양한 나사선 파이프와 원활한 결속이 가능해 졌다.
구동기의 경우 설치키트가 내장돼 사용자는 별도의 공구없이 손쉽게 밸브와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구동기 케이블의 색상을 달리해 케이블 연결간 오류 발생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구동기 라벨의 QR코드를 통해 설치자는 현장에서 매뉴얼 및 설치가이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지멘스의 관계자는 “6방 밸브 제품을 통해 급속하게 발전하는 국내 HVAC 자동제어시장 및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더욱 수준 높은 제품과 고객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꾸준하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에비셔 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 부사장
국내 건설업계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시티 도입 바람이 거세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인더스트리 4.0, 제4차 산업혁명의 신산업 플랫폼으로서 스마트시티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건설 시장의 아젠다를 선점하겠다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도시 내 모든 행정과 인프라를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결하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집결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끄는 디지털화는 건설업계 생태계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빌딩의 설계•건설•사용•운영에까지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건설 현장에 ICT를 적용하는 '건설 4.0'은 이미 스마트빌딩을 만들고 관리하는 빌딩정보시스템(BIM) 도입에서 시작되고 있다. BIM은 건설•건축 관련 모든 프로세스에 2차원(2D)으로 구현됐던 정보를 3차원(3D)으로 모델링하고 가상 현실 공간에서 설계 및 공사관리를 하는 기술이다.
오늘날 건축 관행은 시공을 시작한 뒤에야 공정관리에 들어간다. 이에 반해 BIM을 이용하면, 건설상의 모든 과정에서 가상 시공•가상 감리•가상 관리를 할 수 있다. 시공 전 수많은 시뮬레이션과 테스트가 사전에 가능한 이유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결합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시스템 덕분이다.
가상 세계에서 세부적인 변수까지 조기에 확인•수정하고 실제 시공에 들어가기 때문에 건설 현장에서 오류와 사고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BIM 지능형 평가는 센서나 액츄에이터 같은 장비를 통해 제공되는 막대한 양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반영함으로써 성과지표에 연결할 수 있다.
어떤 유형의 파사드(건물의 출입구로 이용되는 정면 외벽)를 택해야 건축비용도 적게 들고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을까. 추가로 설치하는 문은 사고 시 대피 시나리오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이며, 난방비는 얼마나 높일 것인가. 기존에는 건물이 완공되어야만 알 수 있었던 이러한 질문의 해답을 BIM에서 구할 수 있다.무엇보다 해당 건축 프로젝트의 비용 효율성, 정확성,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 하겠다. BIM은 정교한 '자가 최적화 기능'에 힘입어 빌딩을 스마트하게 만든다. 인간의 몸에 비유하면 우리의 감각기관 곳곳에서 받아들인 신경정보들을 모아 통합, 조정하는 중추신경계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건설업계의 디지털화는 운영 효율성 개선, 비용 절감, 빌딩 가치 증대를 한 번에 달성시킨다.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화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하지만, 에너지 및 물 부족을 심화시킨다. 한국 또한 도시화 진행률이 이미 90%를 넘어선 국가다.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고, 도시를 지속할 수 있게 개발하고, 투자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끌어내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고, 몸담은 도시 속 빌딩에서 시작된다.
전 세계 에너지 전체 소비량 중 40%가량이 빌딩에서 소비된다. 빌딩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큰 부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기업 대차대조표에서 가장 많은 비용으로 작용하는 항목이다. 빌딩의 운영 비용은 전체 빌딩수명주기 내 발생하는 비용 중 80% 가량을 차지한다. 빌딩 에너지 소비량을 저감할 수 있다면 국제 에너지 사용량 감소와 자원활용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스마트시티가 스마트빌딩에서 시작돼 사회적 인프라와 결합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관리와 통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시티의 첫 단계인 스마트빌딩은 에너지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해 '자급자족'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 탄소배출량을 낮출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열병합(CHP) 등 다양한 분산발전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도시 생태계와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메가트렌드는 디지털화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건축업계 디지털화 첫 단추는 스마트 빌딩으로 끼울 수 있다. ICT에 특화된 한국이 스마트 빌딩을 바탕으로 건설-IT융합 산업, 더 나아가 저탄소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그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길 기대해본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41902102351781001
경쟁사대비 쾌적성·에너지효율·경제성 확보
설계사무소 영업 가능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
168년 전통의 전기전자 전문기업 지멘스는 그동안 축적된 컨트롤밸브 & 액추에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15a~80a까지 시장에 공급하던 PICV (Pressure Independent Control Valve: 복합밸브)를 150a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라인업 확장과 함께 설계사무소 영업을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도 모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순환수배관시스템의 경우 매우 역동적이어서 시스템 내 여러 요인에 의해 압력이 변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설비가 필요로 하는 설계유량보다 많거나 적게 흐르는 불균형이 상시 발생하고 있다.
유량이 감소된 곳에서는 에너지 감소로 인한 불쾌감이 증가하고 반대로 유량이 증가된 곳에서는 에너지 과소비를 초래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의 방식은 대부분 차압정유량밸브와 컨트롤밸브를 시스템 내에 적용한 후 많은 시간의 TAB(Test, Adjustment & Balancing)를 거쳐 시스템 불균형을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TAB 과정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추후 시스템 변화에 대한 수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등 항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수배관시스템에 PICV를 적용할 경우 수배관 내 압력 변화에 대해 PICV가 능동적으로 대응해 설비가 필요로 하는 최적유량을 압력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신속하게 유지하게 도와줘 기존의 수배관시스템보다 좋은 쾌적성 및 에너지효율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TAB 시간 단축으로 쾌적성과 에너지효율 증대효과와 함께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1석3조의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쟁사대비 동일 배관경대비 높은 설계유량으로 밸브 사이즈를 줄일 수 있어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며 ‘2012 If Product Design’상을 수상한 SAX, SAL를 모티브로 한 전용 액추에이터와 밸브를 통한 용이한 설치와 시운전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외관크기는 기본이며 최대 유량 설정과 관계없이 전(全) stroke 범위에서 밸브 컨트롤을 할 수 있어 전체 유량설정에 대해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경쟁사대비 30kpa~600kpa의 폭 넓은 차압 범위와 액추에이터 내 DIP 스위치를 통한 손쉬운 유량 특성을 선택할 수 있어 물대물 또는 물대공기에 따른 유량 특성의 손쉬운 선택이 가능하다.
Google play와 Apple store에서 ‘Combi valve sizer’ app을 통한 용이한 밸브 및 dial을 선정할 수 있으며 낮은 누설량(ANSI class IV 적합)은 에너지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지멘스의 관계자는 “경쟁사 수배관시스템에 비해 쾌적성, 에너지효율 증대,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라며 “현재 설계사무소 영업을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터뷰] 한국지멘스 오민섭 부장
지멘스는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기ㆍ전자기업이다. 세계 소방분야에서도 시장 선도 기술을 보유한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이 기업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 소방산업의 실태는 과연 어떨까. 지난 15일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일하는 빌딩자동화사업본부의 오민섭 부장을 만났다. 그는 국내 소방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소방시설 설계와 공사, 감리업 등을 거쳐 신화전자와 한국지멘스에 몸을 담은 지 16년이 됐다.
그는 “도심 속 빌딩들은 대형화, 고층화, 단지화되고 있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빌딩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산업은 이런 트렌드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소방기술의 대표적인 문제로 화재감지기를 꼽았다. 화재감지기는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동하는지가 중요하다.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주거나 소방시설을 작동시키는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 부장은 “선진국에선 비교적 고가이긴 하나 기능 좋은 첨단 아날로그 감지기, 열 복합형감지기, 열ㆍ연기 감지기, 공기흡입형 감지기 등의 수요가 높다”며 “이유는 설치 시 가격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능과 관리적 부분까지 고려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소방제조업체도 조기 감지율이나 정확도가 높은 화재감지기 개발을 위해 많은 자본과 연구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고도 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소나 반도체 공장, 공항, 초고층 등 주요 건축물에만 이런 첨단 감지기들이 적용된다.
오민섭 부장은 “일반 건축물의 경우 요즘 흔히 마시는 커피 한 잔보다 싼 화재감지기를 사용하고 있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화재발생 시 수십, 수백 명의 인명을 구하는 화재감지기의 가치가 과연 제대로 평가받고 있는지는 짚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저가 소방시설의 보편화 원인으로 건축 공정의 특성과 도급 문제를 꼽았다. 일반적으로 건물 신축 예산 중 소방시설 예산은 기계와 전기, 설비 등의 10%에도 못 미친다. 게다가 제품 선정 방식은 대부분 최저가 입찰을 거쳐 소방전기 부분은 일반 전기업체에, 소방설비 부분은 일반 설비업체에 일괄 하도급 처리된 뒤 또다시 소방 전문회사로 도급된다.
그는 “최적의 성능과 품질이 아닌 최소 사양만을 만족하는 최저가 제품이 선정되는 것은 이런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며 “결국 국내 소방용품 제조사도 품질과 성능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몰두하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내 소방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긴 하다며 지난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실에 연기감지기를 설치토록 법이 개선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연기감지기는 열 감지기보다 화재 감지 속도가 2배 이상 빠르고 정확도도 높다. 화재 시 연기가 가장 먼저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인명 사고도 연기가 원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연기감지기 설치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바라보는 소방산업의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는 내용연수 제도의 도입이다. 오 부장은 “필요할 때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하는 소방용품은 시간이 흐르면서 기능의 저하와 상실을 부르는 경년변화가 발생될 수밖에 없다"며 ”내구연한 제도는 소방시설이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이 단가경쟁 보다 성능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국가 위상에 걸 맞는 국민들의 안전의식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7~80년대 먹는 것이 문제였던 시대에는 안전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었지만 이젠 1인당 3만 달러 소득의 시대에 접어든 만큼 의식도 변해야 한다. 이런 의식 변화는 제조사들을 보다 좋은 제품 개발에 몰두하게 만들고 우리 자녀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http://www.fpn119.co.kr/sub_read.html?uid=55369§ion=sc117
사무실 조명, 환기, 냉난방이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방향, 밝기, 온도를 달리한다. 창문 블라인드는 일사량에 따라 자동으로 접혔다 펴지고, 구내식당은 주차장에 진입하는 자동차 수에 따라 메뉴를 결정한다. 미래 도시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운영되고 있는 빌딩의 모습이다.
통신,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등을 네트워크로 연계시켜 통합 제어하는 IoT는 전 세계적으로 가정, 에너지 시설, 도시 인프라 등 국가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빌딩 역시 기능과 안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빌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이 강조되면서 건축물 운영에서도 IoT가 주목받고 있다. IoT를 활용하면 개별 운영되는 조명, 공조, 차광, 방재, 보안, 서브시스템 등을 통합 관리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기능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
건축물에 IoT를 접목할 때 가장 큰 장점은 개방형 프로토콜로 여러 제조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빌딩 용도와 요건에 따라 운영자가 편리하게 시스템 기능을 조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스마트 기기 등으로 로컬과 원격 빌딩 제어를 실행할 수 있어 운영자의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도 IoT가 가져온 큰 변화다.
이와 더불어 오늘날 스마트 빌딩 생태계는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ICT)로 구현돼 정확한 탄소 배출량을 파악하고 에너지 비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대만 타이베이 101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친환경건축물(LEED) 인증 빌딩으로 빌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타 건축물 대비 연간 70만 달러를 절감하고, 30%에 가까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공항도 차세대 빌딩 통합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전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했다.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총소비량 가운데 40%가량이 빌딩에서 소비되는 상황에서 이처럼 에너지양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면 국제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이다.
빌딩 전체 수명주기를 비용으로 따져 보면 건축비는 전체 20%에 지나지 않는다. 전체 비용의 80%를 운영비가 차지한다. 빌딩 운영 효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빌딩의 디지털화는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빌딩 자동화를 통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 빌딩의 가치 증대와 운영비용 절감에도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ICT가 발달한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해도 유리한 IoT 적용 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다. 서울과 주요 대도시에는 초고층 빌딩과 복합상업단지가 지속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은 건축물의 미관과 규모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원터치로 모든 전자제품, 기기, 시스템을 제어하는 스마트한 시대가 열린 이때 빌딩 관리 및 운영 또한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게 이뤄져야 한다.
신기후 체제에 맞춰 대도시 빌딩도 새로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요구받고 있다. 인간이 사는 작은 도시인 빌딩이 기후 대응에 성공하지 못하면 그것이 모인 도시는 물론 나아가 국가, 지구촌 차원의 기후 대응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 변화와 대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바로 디지털의 역할이다.
새로운 기술 플랫폼인 IoT가 단순히 기기와 기기를 연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의 질을 혁신시킬 수 있도록 고민할 때다.
크리스토프 에비셔 한국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 부사장
http://www.etnews.com/20160317000275
한국의 무선화 기술은 명실상부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소방시스템 분야의 무선화는 걸음마 단계다.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를 예방하고 있다. 선진국의 자동화재탐지설비는 무선 화재감지기의 신호를 화재 수신기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내 화재감지기의 무선화는 단독경보형감지기에서만 일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단독으로만 설치할 수 있는 형태 이기 때문에 화재 수신기로는 감지기의 신호를 수신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화재 정보의 네트워킹이 필요 없는 주택 등 소형 건축 시설에만 설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일정 규모(600㎡) 이상의 시설물은 소방 법에 의거 자동화재탐지설비를 설치해야 하며 현재까지는 유선으로만 시스템을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유선으로만 구성되다 보니 임시 공사 현장이나 추가 증축한 소형 창고 등의 건축물에는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시설이 바로 화재를 모니터링 할 수 없는 화재 안전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건물 인근 소형 창고나 작업실, 컨테이너 사무실, 공사 현장 등의 시설은 화재 위험이 클 뿐 아니라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또한 어렵다.
종종 뉴스로 접하는 공장 및 건물 화재 사고를 보면 일단 화재가 발생한 후 연기나 화염을 보고 대응을 하게 돼 대형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
최근 공사현장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한 관련 소방법규(임시소방설비의 화재 안전기준 (NFSC606))이 개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화재를 탐지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수동으로 발신기 등을 작동시켜 싸이렌 혹은 비상벨로 화재 경보 상황을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구조에서는 사람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지 않을 경우 화재 발생을 수동으로만 경보할 수 있어 화재 초기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가 없다.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무선 방식의 자동화재탐지설비 도입이 필요한 이유다.
기존 유선시스템에 무선을 함께 결합한다면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발생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선 화재감지기는 배관 및 배선공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설치가 간단하고 비용도 경제적이다. 앞서 언급한 화재 안전 사각지대의 시설에도 비용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 화재 감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전통시장인 화개장터를 예로 들어보자. 각 개별 영업소에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이를 상가 중앙회 등 자동화재 탐지 수신기가 설치 장소에서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으로 소방서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모두가 잠든 새벽 2시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화재의 조기 인지가 가능하여 관할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도 가능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에만 무선화재 시스템 관련 법규가 검토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훌륭한 무선 화재 감지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관련 법규가 없어 적용조차 불가능하다. 이제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국내에도 유선 및 무선 화재 감지기를 혼합하여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화재안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 조종웅 이사
http://fpn119.co.kr/sub_read.html?uid=31304§ion=sc87
새해 벽두부터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순간적인 실수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연일 뉴스화되면서 '안전'이라는 키워드가 국가적 '화두'로 떠올랐다. 정부와 기업 모두 '안전'을 강조하며 온 나라가 사고 예방에 그 어느 때 보다 촉각을 세우고 있다.
화재 사고 관련해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다. 지난 11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에서 화재감지기가 작동했다. 대형화재라 판단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관 51명과 소방차 13대를 긴급 출동시켰지만 결국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확인되어 허탈하게 돌아와야만 했다. 이 같은 일이 최근 한 병원에서도 발생해 화재 경보기 오작동으로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대거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화재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초기 대응이다. 때문에 화재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경보기는 화재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문제는 신뢰성이다. 국내 설치된 화재경보기의 오작동률이 높다 보니 많은 빌딩이 평소에 화재경보기를 꺼놓거나 혹은 경보가 울려도 오작동이라 판단해 서둘러 대피하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안전을 지키는 화재경보기가 양치기 소년으로 둔갑해 오히려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방해하는 것이다.
신뢰하기 어려운 화재경보시스템은 화재에 대한 사람들의 안전 의식을 낮출 수 있다. 이는 결국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상자 수가 증가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빠른 경보와 높은 신뢰성을 갖춘 화재경보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고층건물과 공공장소, 특수 기반시설의 경우 고품질의 화재경보시스템의 필요성이 더 크다. 수직 구조인 고층건물은 화재 발생 시 진화 활동과 인명구조가 상당히 어렵다. 인명구조를 위한 고가사다리는 구조 가능한 최대높이가 18층에 불과하다. 화재를 빠르게 감지해 초기 진화를 돕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벌어주는 화재경보시스템에 보다 의존할 수 밖에 없어 고층빌딩의 시스템은 신뢰도가 핵심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역, 복합쇼핑몰, 공연장 등의 공공장소의 경우 한 번의 화재는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공공장소의 경우 혼란을 야기하지 않고 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화재경보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발전소와 데이터 센터, 공장 및 제약시설 같은 특수 기반시설의 경우 고가의 무형, 유형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의 보호와 생산성의 유지를 위해 화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의 경우 일찍부터 화재경보시스템과 지능형 대응 솔루션에 대한 매우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도 2012년, 30층 이상 고층 건물의 소방시설의 화재안전 기준을 강화했지만 한국의 방재 시스템은 아직 세계적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신뢰도 높은 화재경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인식 제고가 반드시 필요한 때다. 보다 완벽한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첫째, 시스템이 빌딩에 맞게 디자인되어야 하며 오작동률이 낮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빌딩의 목적에 적합한 기술이 시스템에 적용되어야 한다. 셋째, 전문가의 시스템의 운영, 유지 보수, 정기적인 테스트가 지속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우리는 작년 한해 여러 차례 안타까운 사고를 겪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절감했다.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절대로 타협이 있을 수 없다. 한국의 방재 분야가 그 어느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세계 최고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크리스토퍼 에비셔 한국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12802102251607001
한국지멘스(대표 김종갑)가 서대문소방서로부터 소방안전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평소 서대문 내 소방안전을 위해 앞장선 단체나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 것으로 한국지멘스는 사회취약 계층의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서대문소방서로부터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한국지멘스는 화재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해 온 서대문소방서에 1,000만원 상당의 자사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한 바 있다.
한국지멘스의 크리스토퍼 마커스 예비셔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은 “지역사회 인명피해 방지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 소방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면 한국지멘스에서 생산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열감지식과 연기감지식 등 두 가지로 음성경보를 비롯해 경보정지, 자동복귀, 자동시험, 연동기능, 당김 스위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성능 감지기다.
http://www.fpn119.co.kr/sub_read.html?uid=29618§ion=sc81§ion2=산업news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회장 김종갑)가 지난 달 29일부터 양일 간 소방 대리점 사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사업성과에 대한 대리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샵에는 전국 19개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소방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분임토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선 제품 및 a/s 품질 개선, 대리점 업무 고충 및 불편사항 개선방안 마련이 중점 논의됐다.
크리스토퍼 에비셔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끈끈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리점 매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지멘스의 빌딩자동화사업부는 대리점의 역량 강화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워크샵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http://www.fpn119.co.kr/sub_read.html?uid=27606§ion=sc81§ion2=산업news>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한국지멘스가 26일 서대문소방서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자사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 기증했다.
화재 취약 계층 안전을 위해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서대문 소방서는 기증받은 지멘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서대문 관내 독거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주택의 화재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지원한다.
크리스토퍼 마커스 에비셔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은 “단독 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신속히 감지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지만 소외계층에는 많이 보급되지 않았다”며 “이번 기증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멘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열감지식과 연기감지식 두 가지로 음성경보를 비롯해 경보정지, 자동복귀, 자동시험, 연동기능, 당김 스위치 등 다양한 기능과 고성능을 제공한다.
http://www.etnews.com/20140827000092
[기술기고] 데이터센터를 위한 소방 통합 솔루션
데이터센터는 다양한 회사들의 일상적 운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데이터가 보관되는 곳이다. 이러한 곳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비단 시설물의 파손과 손해뿐만이 아닌 엄청난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통합화된 화재 방지 및 안전 시스템은 데이터센터의 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데이터센터는 중요 데이터와 시스템들을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보호 조치를 필요로 한다. 전기 및 IT 시스템을 위한 광대한 케이블망은 특히 바닥면 아래에서 언제든 발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원인이 된다. 수많은 플라스틱 재질의 부품 역시 가연성 물질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다. 고부하나 하드웨어의 하자 부품 또한 과열이나 시스템 단락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와 같은 민감한 환경 하에서는 예방 및 적극적인 화재 방지 조치들이 더욱 요구된다. 빽빽이 들어 찬 공간 배열 하에서 운영되는 더욱 강력해진 서버들은 8,600w/m2까지에 달하는 정격용량으로 인해 냉방 공조 설비에 더욱더 많은 공기 순환량을 필요로 하며, 화재 시 연기는 이 공조를 통하여 배출이 된다.
이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서는 화재의 초기 감지가 더욱 어려워 다른 공간으로 화재가 급속히 번지게 될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 화염 없는 연기만으로도 그을음과 부식 작용을 일으키고 가스에 의한 시스템 피해로 건물 내 인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초기 발화 시점(열분해 단계)과 그 감지 시점 사이에, 이를 테면 소화 시스템의 가동과 같은 대책들이 데이터센터의 가동 중단 방지의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화재 감지와 진압 간의 원활한 상호 기능은 효과적인 화재 안전 및 센터의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핵심적 조건이다. 단일 소스를 토대로 한 진정한 상호 유기적 시스템이 최적의 솔루션이다. 이를 위하여는 화재 감지와 소화 및 프로세스 상호 운영 측면 모두에서 합당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전문 회사가 필요하다.
지멘스는 각 데이터센터에 맞는 최고의 시스템을 선택하도록 도우며 화재 방지(컨설팅 및 계획 수립)와 감지, 대응(경보와 대피, 음성 경보 및 소화)과 시스템 기능의 복원에 이르기 까지 전체 단계를 아우르는 단일 소스 기반의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위험 분석은 다양한 화재 안전 시나리오들에서 매우 중요하며 특히 데이터센터의 경우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 지멘스는 시초 단계부터 건축가와 설계자 및 데이터센터 운영자들과 함께 위험 분석과 계획 수립 및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구체적 위험 확인을 위한 이 같은 초기의 컨설팅 활동들 외에도 데이터센터의 수명 주기 기간 전체에 걸친 향후 운영 및 현대화 필요성들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멘스의 수명 주기 관리 서비스는 화재 안전 시스템에 대한 초기의 투자 효과가 장기간 보장되도록 해준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센터에서의 고부하나 하자 부품들은 눈깜짝할 새에 과열이나 시스템 단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화재는 보통 발화 전에 장시간 과열과 연기 발생으로부터 서서히 진행된다.
따라서 최대한 신속하게 연기를 감지하여 과열 상황을 확인하고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혹시라도 강력한 공기 순환으로 연기가 희석되면 공기 흡입식 연기 감지기(ASD: Aspirating Smoke Detect)가 사람들이 인식하기도 전에 가장 신속하게 경보를 작동시킨다.
ASD는 순환식 공기 흐름 장치 및 서버 랙 가까이에 직접 설치하여 위험 장소에 공기 표본이 지속적으로 채취되도록 한다. 연기 입자가 감지될 경우 그 농도에 따라 예비 경보 또는 경보가 작동된다.
이 장치는 청색 광파와 적외선 파동을 이용하는 광 2파장 분광 감지 기술을 토대로 하여 과열 초기 단계나 화염으로 번진 후에 나타나는 공기 중의 아주 작은 입자까지도 감지해 낼 수 있다. ASD는 입자의 크기와 농도를 감지하여 연기와 먼지 및 수증기를 구분해낸다.
소화약제 분사 방법 및 특정 환경에 적합한 약제의 선택은 최상의 화재 보호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다. 핵심적 공간들의 경우 it 시스템의 민감성 때문에 건식 소화 시스템이 적합하다. 열 또는 화염성의 화재 가능성이 있는 발전기실의 경우에는 가스/물을 이용한 소화 기술의 채택이 적합하다. 소화약제 종류의 선택은 보호 대상 및 공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데이터센터의 방재에 가스계 소화 시스템이 최선의 선택이기는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아주 드문 경우, 소화 시스템의 가동 후 하드 드라이브가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상들은 별다른 손상도 없이 시스템 재시작 후 하드 디스크가 자동 정지하는 현상으로부터 심각한 이상까지 다양하다.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문제들은 주로 기존의 일반 소화 시스템에 의해 화재 진압 시 발생하는 높은 수준의 노이즈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위하여 지멘스가 개발한 무음 방출 노즐 기술은 새로운 sinix silent nozzle의 핵심적 요소다.
화재 안전 외에도 지멘스는 데이터센터의 완벽한 보안과 건물 자동화를 위한 모듈들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소화 시스템 외에도 발화점 탐지기, 조기 감지, 경보 및 대피를 위한 화재 감지 기술을 그 전반적인 개념적 토대로 삼고 있으며, 여기에 냉방과 환기 장치, 접근 통제, 영상 감시, 침입 감지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지멘스코리아의 경우 글로벌 기술력과 관리 기법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안전을 위하여 화재 감지부터 소화, 유지 보수에 이르기 까지 최선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 코리아는 고객들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다.
미겔 앙겔 콜 (Miguel Angel Coll;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소방 부문장)
http://fpn119.co.kr/sub_read.html?uid=27135§ion=sc87
지멘스(주)(대표 김종갑, www.siemens.co.kr) 빌딩 자동화사업본부는 2015년 3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5)'에 참가한다. 지멘스(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HVAC용 PLC 클라이매틱스 (Climatix™), 원격제어솔루션(Climatixic™), 마그네틱 EEV, 마그네틱 원격제어 모니터링을 위한 차세대 통합시스템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인다. 지멘스 Climatix™는 조작이 쉽고, 모든 유형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제어 컨트롤러이다.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적용으로 자동제어 시스템의 보다 쉽고, 경제적인 통합이 가능해 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Climatix™는 사용자 요구에 완벽히 부합되는 i/o, 통신 모듈 및 HMI를 제공하며, 실험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HVAC 어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 지원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최근에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제어 서비스인 Climatix IC™을 이용하면 추가비용 없이 인터넷 망을 통해 장비를 원격제어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서비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지멘스의 또다른 제품인 전자식 팽창 밸브 MVL 661 및 MVS661은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빠르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고, 팽창 및 핫가스 바이패스 제어 등의 기능 사용 시 넓은 제어범위(0.16~6.3m3/h)를 제공한다. 또한, 지멘스는 새롭게 출시된 냉매 밸브 VEL71을 통해 5~700kw 용량 범위의 제품을 모두 공급한다. 한편 지멘스는 고객에게 관련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과의 교류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제품 관련 교육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급속하게 발전하는 국내 HVAC 자동제어시장과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수준 높은 제품과 고객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꾸준하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http://www.ref..kr/
인터뷰 - 한국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손희철 이사
- 우수 소방용품 보급 위한 제도적 기반 형성시켜야
- 소방공사 분리발주로 저품질 소방용품 문제 해소해야
- 소방용품, 일정 기간 지나면 정밀한 성능확인 필요해
“건축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소방관련 법규와 제도는 제자리 걸음이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요양병원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 한국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의 손희철 이사는 최근들어 이어지는 화재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지만 사고가 발생되면 그 때마다 안전점검 추진과 국한된 제도만을 바꾸는 일들이 반복될 뿐,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개선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며 화재예방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지멘스에서 소방용품의 총괄적인 연구개발과 생산관리를 맡고 있는 그는 “지금 소방예방 분야는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제도의 도입 지연으로 인한 부실시공 문제가 방치돼 있고 소방용품 검정제도는 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해 영세하고 부실한 소방용품 제조사가 난립하면서 저품질 제품이 시장을 잠식하는 등 많은 문제점들이 쌓여 있다”고 했다.
이러한 문제들이 복잡하고 다양해진 건축환경 속에서 화재 위험성을 더욱 더 높이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국가 소방 정책에 따라 좌우되는 소방산업은 관련 제도의 틀 내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구조를 보인다. 건축물에는 관련법에서 규정한대로 적합한 소방용품을 써야하고 관련 규정에 맞춰 설계와 시공, 감리, 관리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소방시설의 강화 정책과 정부의 화재안전 예방대책이 화재안전과 관련 산업에 영향을 주는 근본적인 이유다.
손희철 이사는 “소방산업은 국가 화재안전 예방의 기본 토대”라며 “이러한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개발 경쟁에 따른 우수 소방제품의 생산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하고 부실공사의 방지와 철저한 사후관리가 반드시 이뤄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이사는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로 현재의 소방용품 검정제도를 꼽았다. 그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우수품질 인증제도와 국제기술 기준 도입 등을 통해 국내 소방용품의 품질 향상에 많이 기여해 왔지만 여전히 국내 개발 소방용품들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우수품질의 고가 제품 시장에서는 외산 수입품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우수품질 제품들은 외국 제품들이 유입돼 시장을 잠식하고 그 외 일반적인 시장은 인식부족과 관련 제도의 미흡으로 저가 소방용품만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현재의 소방 검정제도는 고품질과 제품의 질에 대한 차별화 기능이 없다"며 "이러한 구조는 성능과 품질의 하향평준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에서 규정한 형식승인을 득해 제품검사를 통과하기만 하면 관련 시장에서 모두가 동일한 제품으로 인식되다보니 소비자들은 품질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찾게 되는 것이 현재 소방용품 시장의 모습이다. 이러한 문제는 소방용품 제조사들이 제품의 신뢰성이나 안전성 보다는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을 부추기고 있다.
손 이사는 “우수품질 인증제품이 시장에서 판매가 확대 되도록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고 형식승인 등 기술 기준의 강화를 통해 소방용품의 성능을 상향 평준화시켜야 한다”며 “나아가 수입제품 대체와 해외시장에서도 판매가 가능한 신뢰성 높은 제품이 생산되도록 기술기준을 UL과 FM 등 선진국의 수준으로 높이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우리나라 소방시설공사의 발주제도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그는 “소방공사의 하도급은 공사의 저가수주로 이어지게 되고 이로 인한 안전과 품질, 책임시공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소방공사의 발주제도가 저가 소방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면서 우수제품은 가격 문제로 보급이 어려워졌고 소방용품 생산업체 또한 고품질의 제품개발과 생산보다는 저가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집중할 수밖에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러한 소방시설공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리발주 제도’의 정착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방시설공사의 도급체제를 확립하고 무면허 업자들의 공사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분리발주제도는 공사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원도급자로부터 적정한 수준의 공사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수제품의 사용 확대로 이어지게 된다”며 “소방용품 제조사도 품질과 기술력 향상에 힘쓰는 바람직한 구조가 될 수 있다”고 단언했다.
또한 그는 소방시설의 사후관리 제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시각을 내비쳤다. 소방시설은 건축물에 설치되면 주기적인 시설관리가 필요하지만 사후 소방시설의 관리는 여전히 형식적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소방용품은 생산공장에서 제품이 출고돼 건축물에 설치된 후 건물주나 소방안전관리자를 통해 사후관리가 이뤄지지만 아직도 소홀한 부분이 많다”며 “아무리 좋은 제품이 초기에 설치됐다하더라도 사후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그 성능은 누구도 보장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소방시설의 사후관리를 위한 기본 잣대인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민간 차원의 자율적인 권고 수준으로 운영되면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손 이사는 “소방시설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서는 일정 사용기간이 경과한 제품에 대해 정밀한 점검을 반드시 받도록 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소방제품의 내구성과 신뢰성 등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업체별 내용연수를 차별화해 적용하는 방안의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제품의 품질 향상은 검정 기준 강화와 제품 검사의 엄격한 실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제조사 스스로 우수제품을 개발하고 양질의 부품 사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판매 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http://www.fpn119.co.kr/sub_read.html?uid=26830§ion=sc81§ion2=인터뷰
20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에너지 자원의 한계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거환경인 빌딩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지에 대한 많은 토론이 이뤄졌고 중요한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최근 우리나라 대형 건설사와 빌딩자동제어 관련 시스템통합(SI) 업체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거나 IT 기반 에너지 서비스기업(ESCO)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에너지 절감 및 진단, 컨설팅 사업, 에너지 설비 및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전문 기업들과 함께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다. 유럽에서는 빌딩에서 소비하는 에너지가 전체 수요의 40%,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의 30%를 차지한다는 집계가 공식 발표돼 최근 들어 빌딩자동화 시장이 더욱 급부상했다. 지난해 빌딩자동화 시장의 매출액은 무려 19억 달러에 달하였고 2017년에는 25~27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구 에너지의 최대 소비자임과 동시에 환경오염의 주범인 빌딩이 어떻게 하면 두 마리의 토끼들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솔루션들 중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이다. 이는 건물 에너지 관리 설비들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건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해준다.
얼마전 국토교통부는 매년 반복되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 BEMS 보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기술 표준화 및 인증 기반 마련,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양성, 보급촉진 및 신규시장 창출 등의 3개 분야와 6개 세부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최근 건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유지 및 관리비용을 줄이려는 시장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후 BEMS 분야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바로 기술표준화다. 현재 에너지효율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마다 BEMS의 운영방식, 구축범위, 통신체계 등이 상호 호환성이 없고 측정기준도 일관성이 없다. 표준이 정립되면 다양한 빌딩의 에너지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 기술 개발과 시장가격 형성까지 일관성을 기할 수 있다.
표준화를 위해서는 경쟁을 떠나 관련 업계가 BEMS의 현실과 문제점을 똑바로 인식하고 같이 해결하려는 백의종군의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강력한 리더와 백업조직을 갖추는 것이다. 당장의 기업수익 활동과 거리가 멀더라도 반드시 해야할 일이다.
현재 국토해양부와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참여해 BEMS KS규격 표준화 1차안을 만들고 ECOSIAN이 일부 대학과 컨소시엄의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BEMS 적용사례 연구 및 고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BEMS 관련 공청회 및 세미나 등도 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빌딩자동제어 부문에서 난무했던 다양한 통신체계와 언어는 결국 절대 필요에 따라 통합해 표준 프로토콜과 표준화된 규격을 도출해냈 듯 이제 우리 기업들도 소명의식을 갖고 표준화 작업에 적극 동참해야한다. BEMS를 KS 표준, 나아가 국제 표준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정광연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이사 gwangyoun.chung@siemens.com
데이터 센터 관리에 필요한 전 영역의 통합 솔루션 제공
신뢰성, 안전성, 보안 확보된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현 목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빌딩자동화사업본부 (크리스토퍼 마커스 에비셔 부사장, www.siemens.co.kr/bt) 는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현을 목표로 데이터 센터 사업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및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내 기존 빌딩자동제어사업부(BAU)와 보안, 소방방재 사업부(FSS)를 솔루션 앤 서비스 포트폴리오 사업부(SSP)로 통합하고 ‘데이터 센터 사업부’를 신설해 사업 강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멘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센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센터를 정밀한 환경 조건으로 유지하는 빌딩자동화 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 △데이터, 건물 및 자산에 대한 보안을 확보하는 보안(Security) 솔루션 △빠르고 정확하게 화재를 감지 및 예방하는 방재(FS: Fire and Life Safety )솔루션, 그리고 △안정되고 일관된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분배(LMV: Power Distribution)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멘스는 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감소시키며 비용 효율적인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각각의 전문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데이터 센터 관리에 필요한 전 영역의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서로 다른 시스템간의 완벽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신뢰성, 안전성 및 보안성이 뛰어난 데이터 센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토퍼 마커스 에비셔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전 세계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센터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데이터 센터 구축과 관리에 필요한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에너지총회(WEC)가 지난달 대구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마무리됐다.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같은 에너지 불확실성을 어떻게 해결할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에너지 문제는 전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지만 무엇보다 우리 피부에 와 닿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대표적 에너지·자원 수입국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석탄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다. 한국보다 석탄 수입량이 많은 나라는 중국과 일본뿐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일차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유난히 길었던 올해 여름을 기억해 보자. 전력난 우려로 정부는 건물 내 실내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지자체 및 기업은 직원들에게 노타이와 반팔 상의, 심지어 반바지까지 권장하며 블랙아웃 없는 여름을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였다. 에어컨 대신 선풍기나 부채를 사용하고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것은 분명 중요한 동참 노력이다. 그러나 보다 스마트하고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이 요구된다.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소비 가운데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 서울은 그 비율이 더욱 높아 58%에 달한다. 따라서 도심 곳곳에 들어선 백화점, 병원, 복합쇼핑몰, 경기장 등 대형건물의 에너지 사용만 적절히 관리해도 파급효과는 대단하다. 공장의 에너지 사용은 두말할 나위 없다.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전기는 우리나라 전체 전기 사용량의 53%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이다. 삼성전자 수원공장,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SK하이닉스 이천공장도 전력사용량 10위 안에 든다. 이 3개 공장의 전력 사용량은 부산과 대구의 모든 가정이 사용하는 전기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고 한다. 특히 대형건물·공장의 에너지 소비 가운데 냉방은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매년 여름 블랙아웃 공포에 떠는 것도 결국 냉방에 사용되는 전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대형건물과 공장은 중앙에서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 열 교환 방식으로 건물의 온도를 낮춘다. 차가운 공기를 위한 냉수는 전기 혹은 가스를 열원으로 한다. 정부는 전력 사용량 감소를 위해 가스식 냉동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가스식은 탄소 배출량이 많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오히려 전기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냉동 설비의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방 효율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한 대기업은 노후 냉동기를 교체해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라 밝혔지만 냉동기 자체가 워낙 고가라 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안으로 고가의 냉동기를 바꾸지 않고 냉동기 효율을 개선해 전기를 절약하는 방안이 있다. IBM은 자사 연구센터의 냉동기를 교체하지 않고 냉방 설비의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을 도입해 연간 전기 사용량을 27% 절감하고 단 두 해 만에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했다. 이 기술을 통해 미국의 병원, 카지노, 박물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수많은 대형건물이 에너지 사용을 20~50%까지 줄였다. 국내 제약공장 가운데 한 곳도 시뮬레이션해 봤더니 연 37% 냉방용 전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 문제는 지속가능성, 안정성, 경제성 삼박자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실현 가능한 경제성이 배제된 접근 방법은 혼란만 가져올 뿐이다. 불필요한 에너지가 사용되는 부분을 개선해 효율을 높이는 오늘의 행동이 내일의 에너지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김종건 한국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이사 jonggun.kim@siemens.com